하늘은 공평무사하다. 그 복육(覆育)은 사사로이 한쪽으로 기울어짐이 없고 땅도 사사로이 만물을 싣는 일은 없다. -예기 많은 교양 있는 사람들은 부유함의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다. 그러나 명성의 유혹을 물리친다는 것은 극히 위대한 인물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임어당 좁쌀 한 섬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변변치 못한 것을 가지고 큰 효과를 노린다는 말. 송(宋) 나라 주무숙(周茂叔)은 위의 두 개의 설을 조화해서 우주의 본체는 무(無)인 동시에 유(有)이니, 유와 무를 초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사록 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severe : 심한, 심각한수입의 1할은 저축해서 밑천을 만들어라. 피맺힌 돈이 성공을 부른다. -오타니 요네타로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나쁜 일은 말리고 좋은 일은 권해야 한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sovereignty : 주권, 통치권, 독립국의 위치깨달음은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 일상 생활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식적인 일이다. 깨달음이 대중화된 사회, 깨달음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은 사회, 이것이 오늘날 병든 사회, 병든 문화를 치유할 유일한 방법이다. -일지 이승헌